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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유지하면 최대 관객 1만 명” 부산국제영화제의 깊은 고민 | 2020.09.14
 
[무비스트= 박꽃 기자]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부산국제영화제는 해마다 20만 명의 가까운 관객을 만났다. 그런데 올해 영화제가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되면 관객 수는 1/20이 될 것이다. 좌석 수가 꽉 채워져도 1만 명이다”



14일(월) 오후 화상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이 다음 달 21일 영화제 개막까지 지속되면 영화제를 찾는 관객 수가 예년의 1/20 수준으로 급감한다는 추산이다.



남 수석 프로그래머는 “영화의 전당에서만 상영할 계획이다. 쓸 수 있는 스크린은 5개에 불과하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르면 실내에는 50인 미만의 사람만 모일 수 있다. 올해 상영해야 하는 영화 192편을 5개 극장(스크린)에서 열흘 동안 틀면 실질적으로 영화 한 편을 1번 이상 상영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영화제가 사실상 명목상의 행사만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앞서 기존 10월 7일이던 개막일을 2주 뒤인 10월 21일로 미뤘다.



이용관 이사장은 “정상적인 개최를 해보려 노력했으나 8월 중순 이후 상황이 급변하면서 한 달 동안 영화제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을 거듭했다. 추석이라는 변수가 너무나 엄중하다고 판단했고 불가피하게 개최일을 2주 연장했다”고 밝혔다.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만큼 연휴 직후 영화제 개최는 불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는 일정을 옮기고 개폐막식, 레드카펫, 리셉션 및 파티, GV, 야외 무대인사, 오픈토크, 아주담담, 시네마투게더 등 모든 현장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해외 게스트 초청도 무산됐고 언론 취재를 위한 프레스 카드도 발급하지 않는다.



이용관 이사장은 “10월 15일경 영화 티켓을 발권할 수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비정상적인 형태의 영화제마저도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2.5단계나 3단계로 격상되면 올해 영화제를 내년으로 넘긴 칸영화제와 같은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로서는 개막작 <칠중주: 홍콩 이야기>와 폐막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선정하고 갈라프레젠테이션, 아이콘, 아시아영화의 창 등 부문별 작품 선정을 마친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올해의 초정작을 선정하고도 상영하지 못한 칸영화제 작품 56편 중 23편을 ‘칸2020’이라는 이름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칸2020’ 섹션에는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복원판,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 주연의 <암모나이트>,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배우 비고 모텐슨 감독 데뷔작 <폴링>,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썸머85> 등이 포함됐다.



2단계 거리두기 상황이 유지될 경우 이들 작품 역시 편당 1회 상영, 회당 50명 미만 관객만 만나야 하는 한계가 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버추얼(가상) 행사 준비에 불확실성이 많아 상황이 어렵다.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영화제가 치러지지 못하더라도 매년 같은 기간 열렸던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포럼비프, 아시아필름어워즈 등의 영화산업 관련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1일(수)부터 30일(금)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마디

현재로서는 사실상,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할 수 없는 상태 아닐지…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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