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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주 북미박스] 돌아온 ‘나쁜 녀석들’ 1위 | 2020.01.21
 
[무비스트=박꽃 기자]

마틴루터킹데이 휴일을 앞둔 1월 3주 차 북미 극장가는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의 돌아온 <나쁜 녀석들: 포에버>을 선두로 맞았다. 골든글로브 2관왕에 오른 뒤 상영관을 대폭 늘린 샘 멘더스 감독의 전쟁 드라마 <1917>은 스크린 규모를 더 키우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동물 판타지 <닥터 두리틀>은 3위로 데뷔했다.



1위 데뷔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여전히 피 끓는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와 이제 그만 은퇴를 원하는 형사 ‘마커스’(마틴 로렌스)의 마지막 미션을 다룬 코믹 액션물이다. <나쁜 녀석들>(1995) <나쁜 녀석들2>(2003) 시리즈 이후 17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 영화는 지난 주말 3,775개 스크린에서 6,215만 달러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소니픽처스가 내놓은 R등급 영화 중에서 가장 높은 개봉 성적이다. 시네마 스코어 A로 개봉 당일 관람객 만족도도 준수하다.





2위는 샘 멘더스 감독의 전쟁 드라마 <1917>이다. 골든글로브 감독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 이후 상영 규모를 크게 늘린 영화는 지난 주말 3,612개로 스크린 수를 더 늘리며 2,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누적 수익은 7,661만 달러다. 오는 2월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만큼 극장가를 찾는 북미 관객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동물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이다. 지난주 가장 많은 4,155개 스크린을 확보했지만 오프닝 스코어는 2,195만 달러로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언맨’ 역에서 동물과 소통하는 ‘닥터’로 변신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끌어낼지 지켜볼 만하다. 시네마 스코어는 B로 평이한 수준이다.



4위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다. 개봉 한달 반 동안 2억 7,059만 달러를 벌었다. 전 세계에서 거둔 수익은 7억 1,201만 달러다.



5위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다. 개봉 5주 차 주말 누적 수익은 4억 9,194만 달러다.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돈은 10억 2,875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주에는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하고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 찰리 허냄이 출연하는 영국 마약상 이야기 <젠틀맨>, 두 조카를 키우는 삼촌의 집에 고용된 가정부(맥켄지 데이비스) 주연의 공포 드라마 <더 터닝>이 대규모 스크린에서 북미 관객을 만난다. 1970년대 아이티를 배경으로 한 좀비 영화 <좀비 차일드>, 베트남전에 파견된 미 공군 파일럿의 전쟁 드라마 <더 라스트 풀 메저>도 북미 극장가 문을 두드린다.



● 한마디

<나쁜 녀석들: 포에버>, 이번 주에는 신작 <젠틀맨>과 관람층 겹치지 않을지…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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