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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다스> - 여자 조로들, 일어나다 | 2006.06.21
 



귀족 집안 출신의 사라(셀마 헤이엑)와 평민 집안의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는 무자비한 악당에 맞서 은행을 털기 위해 손을 잡는다. 본격적인 은행털이에 나선 그녀들은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단순한 파트너가 아닌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되어간다.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두 여배우 셀마 헤이엑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뭉쳤다. 영화 <밴디다스 Bandidas>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시점의 멕시코를 배경으로, 무자비한 악당에 맞서는 두 여자 도둑들의 영웅담이다.(영화의 제목인 밴디다스는 ‘여자 도둑’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밴디다스>의 두 헤로인인 사라와 마리아는 성격, 사회적 배경, 행동 등 서로 겹치는 부분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철저히 다른 세상에 존재했던 사람들. 그러나 극 초반의 삐걱거림을 이겨낸 후 이들의 모험은 탄탄대로다. 단순한 은행 털이에서 출발한 이들의 ‘사’적인 모험은 결국 나라를 구하는 국민적인 영웅으로 거듭하는 ‘공’적인 결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사라와 마리아는 마치 스페인의 전설적인 영웅인 조로의 여성 버전처럼 느껴질 정도다.

<밴디다스>의 연출을 맡은 요아킴 로닝과 애스펜 샌드버그는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는 광고 감독들. 이같은 감독의 이력을 반영하듯 감각적인 화면 '빨'이 인상적인 <밴디다스>는 코미디, 액션, 슬랩스틱 등이 골고루 가미된, 신세대 풍 웨스턴 영화로 완성되었다. 이는 아무래도 프랑스의 뤽 베송 감독이 영화의 제작과 각본에 입김을 불어넣은 탓이 크다.



이래서 뜰 것 같다
극 중 셀마 헤이엑과 페넬로페 크루즈와 화학반응이 그럴듯하다. 극 중 사라와 마리아에게선 자고로 스크린에 예쁘게 나오려는 여배우의 욕심은 찾아볼 수 없다. 캐릭터에 온 몸을 내던진 그녀들에게 박수를!

어쩐지 불안하다
뤽 베송이 제작자로 참여한 모든 영화가 그러하듯, <밴디다스>는 그저 유쾌하기만 할 뿐인 오락물이다. 딱 거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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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다스> - 여자 조로들, 일어나다 2006.06.21
 
밴디다스
개봉일 : 06/06/22
감독 : 조아힘 로닝, 에스펜 샌버그
주연 : 페넬로페 크루즈, ..
등급 : 12세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