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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 사랑밖엔 난 몰라 | 2006.03.08
 



1700년대의 베니스, 자코모(히스 레저)라는 이름의 청년이 있다. 한 때 성직자를 꿈꾸었고 17세에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지만, 그는 미친 듯이 여자들을 사랑한 희대의 바람둥이인 카사노바로 더 유명한 인물. 카사노바가 추파를 던지면, 백이면 백 여자들은 다 그의 품 안으로 쓰러지는 것이 보통. 그런데, 오직 한 여자 프란체스카(시에나 밀러)만이 그를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자코모는 그녀의 마음을 뺏기 위해 온갖 속임수를 쓰고, 점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카사노바 Casanova>는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소재인 이태리 베니스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뉴어 버전. <그림형제 Brother Grimm>,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의 히스 레저가 타이틀 롤을 맡고, <개 같은 내 인생 My Liaf As a Dog>, <길버트 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의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연출한 2005년 판 <카사노바>는 카사노바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극 중 카사노바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원하지 않은 이별을 해야만 했으며, 결국 그의 그 화려한 여성 편력은 그가 경험하지 못한 모성애 결핍이 그 중요한 이유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카사노바에게는 더 이상은 확실할 수 없는 ‘면죄부’인 셈이다.

<카사노바>는 이제까지 등장한 카사노바 영화 중 가장 낭만적이고 말랑말랑한 터치의 영화다.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카사노바>의 종점도 '결국 모두는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라는 식의 해피 엔딩이다. 게다가 2005년 연기자로서 최정점에 달한 듯한 히스 레저의 카사노바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바람둥이로 묘사된다. 그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 전에 벌인 그 수많은 정사들도 '악'과는 거리가 멀다. <카사노바>는 카사노바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려고는 했지만, 역설적으로 극 중 그의 인간적인 고뇌 과정은 철저히 생략되어 있다. 쥬드 로의 전(ex) 연인인 시에나 밀러가 프란체스카 역할로 등장하며, 제레미 아이언스, 레나 올린, 올리버 플래트 등 할리우드 중견 연기자들의 앙상블은 경쾌하다.



이래서 뜰 것 같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100% 로케되어, 산 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 등 베니스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영화 내내 펼쳐진다. 한껏 물오른 히스 레저의 귀여운 바람둥이 연기도 볼거리.

어쩐지 불안하다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호흡에 비해, 이야기 구성은 다소 심심하다. 모두가 예측하는 결말로, 게다가 모두가 예측할 수 있는 형식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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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개봉일 : 06/03/10
감독 : 라세 할스트롬
주연 : 히스 레저, 시에나..
등급 : 15세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