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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주연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인터뷰 | 2006.02.22
 



질렌할은 젊다고 할 수 있지만 (25세) 우리 곁에 있은 지 꽤 됐다. 14년 전에 < City Slickers > (1991)에서 Billy Crystal의 아들로 처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8년 뒤 < October Sky >(1999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 이후 이 LA 태생은 매년 2~3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피하기 힘든 존재가 됐다. < Bubble Boy > (2001)과 < Donnie Darko > (2001)에서 제목과 같은 이름의 불행한 운명의 인물로 나왔다. < Lovely and Amazing > (2001)에서는 상당한 연상의 Catherine Keener와 연인으로 나왔고 < The Good Girl > (2002)에서도 상당한 연상의 Jennifer Aniston과 연인으로 나왔다. 드라메디(TV용 희극영화)인 에서는 Dustin Hoffman과 Susan Sarandon의 Surrogate Son (씨받이의 아들?) 역할을 했다. 그리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재난 영화 < The Day After Tomorrow > (2004)에서 Dennis Quaid의 친아들로 나왔다.



그러나 2005년이야말로 의심할 바 없이 Jake Gyllenhaal의 해였다. 우선, < John Madden's Proof >에서 사람을 피하고 어딘지 불균형해 보이는 기네스 팰트로에게 관심을 갖는 수학광 역할에 기용됐다. 다음은 Sam Mendes의 에서 제 1차 걸프전이 자신이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젊은이 Tony Swofford 역할을 맡는다. 이제 애니 프루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오스카 상을 수상했던 (<센스&센서빌러티><와호장룡>) 이안 감독의 최고작품상 선두후보 <브로크백 마운틴>에 출연했다. Gyllenhaal은 잭 트위스트 역을 맡아 에니스 델마 역할을 맡은 Heath Ledger와 함께 미국 서부에서 진정한 욕망을 실현하지 못한 두 게이 연인을 보여줬다.


질렌할은 11월 LA에서 기자들와 함께 <브로크백 마운틴> 그리고 놀라웠던 한 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 다시 만났군요. 당신은 매우 바쁜 사람입니다.
A. 압니다.

Q. <자헤드>의 성공적인 개봉을 축하합니다. 올 한 해가 당신에게 얼마나 대단했는지에 대한 떠들썩한 찬사 때문에 사람들이 작품 자체에 대해 뭔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A. 작품에 대해 놓쳐요? 잘 모르겠네요. 제 말은 제가 출연한 영화들은 흥미로운 모호함으로 가득 차 있어요. 관객들이 항상 완전히 명료하고 숟가락으로 떠먹여주는 걸 원치 않는다는 듯이 모호함에 반응하는 걸 보면 정말 기분 좋아요. 내가 본 사람들은 - 제 또래들이죠 - 정말 그 모호함에 반응하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작품에 대해 말하자면 작품은 작품이죠. <자헤드>랑 <브로크백 마운틴> 모두 찍는 과정에서 제 인생을 바꿔줬습니다.

Q. <브로크백 마운틴>이 당신을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변화시켰죠?
A. 이안 감독은 처음엔 말이 많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전 이안 감독과의 관계를 결혼에 비유하길 좋아합니다. 신혼시기가 있고 다음에 결혼식, 그리고 1년에 한두 번 섹스를 갖는데 그게 굉장한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히스와 전 기자회견 때 이안 감독이 영화에서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 너무나 명료하게 말하는 걸 보고 기절할 듯 놀랐습니다. 둘 다 “우리가 물어봤을 땐 마치...”라고 생각했죠.



그는 무대를 세우고 우리한테 뭐든 하려던 연기를 해보라고 주문하죠. 그가 우리를 여러 가지로 조종하면 우린 가끔 정말 화가 났어요. 그런데 동시에 그 최종 결과가 너무나도 자랑스러웠죠. 그와 그의 방식에는 묘한 자비로움이 있어요. 그의 영화가 자비로운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그건 권한을 위임하는 거죠. 왜냐하면 “좋아, 내가 줄 수 있는 건 다 줬어.”란 생각이 드니까요. 이런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있어요. (특히 마지막 컷) “와, 내가 너무 많이 나갔는데 그가 자제시켜줬군.” 자신의 영화를 균형 잡게 한 건 바로 이안 감독이에요. 전 작가주의 영화 (director's movie/ auteur's movie)에서 배우의 역할을 많이 배웠어요. 내 연장함에 추가 연장을 얻은 것 같은 거죠.



Q. 그 말은 영화를 막 끝냈을 때 다시는 이안 감독과 일하고 싶지 않았다는 겁니까? <그림형제>를 찍고 나서 히스는 “내 생애 가장 힘든 경험이었다.”라고 말했죠. 맡은 역할 때문이 아니라 그 과정 때문인 것 같더군요.
A. 제가 이 영화를 처음 보고 나서 히스를 만났어요. 제가 물었죠. “영화 봤어?” “응”하더군요. 제가 “무슨 생각 했어?”라고 물으니까 “아무 생각 없어!”하더군요. 그래서 “나도”라고 대답했죠. 정말 흥미로워요. 제 개인적으로 어려운 인생의 시기였는데 영화에 나오는 상당부분이 비슷하더군요. 힘들었어요. 하지만 히스와는 다르게 힘들었죠. 왜냐하면 히스는 이안 감독에게 끊임없이 제재를 받았거든요. 제 생각에 히스는 계속해서 표출하려고 했는데 이안 감독은 억누르도록 했어요. 전 배우들한테서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촬영 첫날 감독에게 가서 어떠냐고 물으면 “좋아질 거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 말을 기다렸죠. 난 그 말을 기다렸어요. 이안 감독의 영화에서 배우들은 훌륭한 연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전 이런 무심한 반응을 기다렸는데 촬영 첫날 내게 오더니 “훌륭해”라고 하더군요. 전 “아-뇨, 잘 못 했어요.”했죠. 이안 감독은 그렇게 다른 방법으로 우릴 곤혹스럽게 했어요.



Q. 당신은 이 영화에서 20살이죠. 지금 보면 당신이 20살로 보입니까?
A. 제 생각엔 이 영화에선 시간과 상관없는 나이가 나와요. 날짜가 나오지만 이런 관계가 5년이 될 수도 30년이 될 수도 있을 것처럼 느껴져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고 그들이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한 시간표는 없는 것 같아 보여요. 제가 30대로 보이나요? 그러면 좋겠어요. 나이란 얻어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절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전 여기서 그게 뭐든 흥미로운 일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싶습니다.

Q. 다음 작품인 <조디악>은 어떤 영화입니까?
A. 연속 살인에 관한 David Fincher 감독의 영화입니다. 조디악은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까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연속 살인을 저지른 자입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신문사들에 편지를 보냅니다. 이 영화는 이 사건에 연루된 인물 3명에 관한 실화입니다. 그 인물들은 탐정, 기자, 그리고 이 사건에 사로잡힌 만화가입니다. 두 사람이 떨어져 나간 후 그 만화가가 사건을 맡아 풉니다. 하지만 살인자 조디악은 결국 발견하지 못하죠.



Q. 당신이 만화가를 맡습니까?
A. 그렇습니다. 범인을 잡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도 그는 아직 어딘가 있겠죠. 그래서 아이러닉하게도 전 그 사건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게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Q. 그 만화가를 만나봤습니까?
A. 네. Robert Graysmith씨죠. 우린 자주 만났고 그 분은 세트장에 다녀가셨죠. 마지막 촬영날도 와 계셨어요.

Q. 실존 인물을 연기할 때 어려운 점은 뭐죠?
A. 이젠 쉬워요! 스토리도 감독이 접근하는 방법도 다른 영화들과 달라요. 전 제가 연기한 가상의 인물들을 실제로 살았거나 살고 있으면서 애를 쓰는 존재로 여겨왔어요. 전 잭 트위스트도 Tony Swofford처럼 실존인물로 생각합니다. 전 둘 다 같은 방법으로 접근했어요. 그들은 모든 사람들의 일면이고 모든 사람들의 성격이거든요. 잭 트위스트의 경우 전 많은 카우보이와 만나 말을 타고 노새 묶는 법 같은 걸 배웠습니다. 그것이 제가 그 인물을 만드는 데 큰 부분이 됐습니다. Robert Graysmith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Fincher 감독은 실제 일어난 사실에 상당히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는 그 살인들을 정확하게 영화화했습니다. 그야말로 어떻게 살인이 일어났고 어디서 시체가 발견됐는지 말입니다. 현실과 실제 일어난 일, 실제 말한 것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에 제겐 Robert Graysmith의 특징을 따르는 게 중요했습니다.



Q. 히스와의 러브신은 어떤 식으로 접근했는지 얘기해주겠습니까? 연기하기 전에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즉흥적으로 접촉이 이루어졌나요? 같이 오디션을 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A. 우린 이 영화를 찍기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Baz Luhrmann과 함께 길고 강도 높은 <물랑루즈>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그 역할에 저와 히스, 그리고 이완 맥그리거가 최종 후보로 남았습니다. 전 제가 그 중의 강아지 같이 여겨졌어요. 제가 거기서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오디션 하는 동안 거기 있는 게 즐거웠어요. 처음에 히스와 전 서로 이름만 알고 있었죠. Baz가 서로를 만나지 못하게 해서 얼굴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우린 방으로 들어가면 문을 잠그고 다른 사람은 나가고 누군가와 연습하고 다시 들어왔어요. 그래서 한 동안 전 그의 이름만 들었죠. 우리 둘 다 캐스팅에서 떨어지자 질투심 때문에 친구가 됐어요. 그 때부터 우린 서로 알게 되서 만나곤 했죠.

사실 그 상황이 되자 솔직히 말해 의문이 생겼어요. “히스가 잘 해낼지 모르겠어. 이건 너무나 강렬해. 이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야. 관객을 극단으로 몰고 가 둘의 관계가 정말 의미 있다고 느끼게 하겠지.” 난 생각했죠. 히스가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린 함께 연습했고 됐다고 생각했어요.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히스는 이런 얘기들을 했죠. “난 이 인물이 빛에 굉장히 민감한 것 같아. 소리에도 민감해서 너무 시끄러운 곳은 싫어할 것 같아.” 러브신을 할 때가 되면 말이죠.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비유는 이런 거예요. “준비됐어?” “응, 하자.”우린 배에서 내려 깊은 물 속으로 잠수를 하죠. 마치 물을 무서워할 때와 같아요. 물에 빠진 아이를 보면 가능한 한 빨리 배로 돌아오려고 하잖아요. 꼭 그랬어요. 하지만 동시에 우린 정말 치열하게 해냈어요. 우린 이걸 어느 정도 정점에 올려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단지 우정에 관한 이야기여서는 안됐죠. 왜냐하면 친밀하게 성적으로 연결된 부분이 있어서 친밀한 관계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거니까요. 제 생각에 당신이 그 영화를 볼 때 그 장면이 나오면 “좋아, 난 여기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볼 준비가 됐다구”라고 생각하거나 “난 나갈래. 나중에 볼 거야.”라고 생각하겠죠. 어느 쪽이든 당신한테 뭔가 밀어 넣어 주는 겁니다. 그렇게 돼야 하고 그걸 위해 전념해야 한다는 걸 우린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합심해서 뛰어들었죠. 그건 단지... 잘 생각이 안 나는군요.

Q. 황소타기에 대한 민감한 질문이 있는데... 사생활에 침해를 받았나요? 어떻게 사생활을 지킵니까?
A. 누굴 위해 기사를 쓰시는 거죠? 제 입장을 생각해줘서 고맙습니다. 전 아무 것도 침해받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현재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는요. 길게 보면 뭔가 있을 지도 모르죠.

Q. 대본을 처음 봤을 때가 기억납니까? 특별히 인상적이거나 감동적이었던 점은?
A. 최근에 애니 프루가 제게 편지를 보내왔는데 무슨 일이 있든. 사람들의 영화 평이 어떻건 그걸로 충분히 영화를 찍은 보람이 있었어요. 그녀는 제게 <브로크백 마운틴>이 들어있는 단편집 의 특별판과 함께 편지를 보내왔어요. 그 편지에 “Twist"란 황소를 타는 사람들이 황소 위에서 버티기 위해 가져야 하는 허벅지와 엉덩이의 근육의 힘을 일컫는다고 씌어있었어요. (”Twist"는 힘을 일컫죠. 이게 당신의 황소 타기 관련 질문에 답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전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재미있죠. 분명히 늘 내 안에 있던 건데 그게 정말 뭔지 몰랐던 거예요. 전 “정말 오래 참았구나.” 생각했죠. 모두 내가 알지도 못했던 우스꽝스러운 힘을 가졌다고 놀렸어요. 심지어 를 찍을 때도요. 전 제가 사람들을 그렇게 세게 붙잡는 줄 몰랐어요. 예전에 사람들을 꽉 잡을 때 재킷으로 숨 막히게 한 적이 있어요. 한 번은 Lucas Black이 내 얼굴을 때렸어요. 나도 모르게 그 친구를 숨 막히게 했던 거죠.



사실 그게 뭐든 간에 목표에 매달리는 힘이 있어요. 저의 경우 그건 제가 깊이 관심을 가진 뭔가입니다. 어떤 반응이 나오든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게 잭 트위스트로서 제가 관심을 갖는 일이고요. 전 항상 에니스가 불완전하더라도 자기의 느낌을 말하고 의사소통을 하도록 밀어붙이는 역할을 했죠. 당시엔 내가 하려는 일이 그거란 걸 정말 몰랐어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생각했어요. “아, 감독은 아마 내가 에니스 역할을 연기해주길 바랄거야.”라고. 왜냐하면 전 그 전엔 훨씬 더 고립된 인물을 맡아왔거든요. 그건 매우 분명하고 배우다운 사고방식이었죠. 왜냐하면 히스와 전 정말 우리가 연기한 인물 이상이었거든요.

Q. 애니 프루가 또 뭐라고 썼죠?
A. 책 안에 길고 아주 아름다운 글을 써줬어요. 인용한다면 아주 멋질 거예요. 하지만 인물과 관련된 건 하나 뿐이었어요. 그녀가 영화를 자랑스럽게 느꼈다는 점에서 전 영광스러워요. 전 애니 프루를 만나본 적 없어요. 그전엔 어떤 형태로든 교류가 없었죠.

Q. 책에 나온 내용 말고 잭 트위스트에 대한 배경 이야기를 생각해본 적 있나요? 힘든 아동기를 보냈다고 생각합니까?
A. 누가 뭐라고 말해도 전 누구나 꽤 흥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힘들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저의 경우 그것이 뭔가 시도하고 나타내려는 노력, “이게 지금 내가 느끼는 거야.”라고 할 수 있는 배우로서의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아마 연기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많이 나타냈어요. 이번 영화에서 전 “난 내가 갖고 있는 것, 내가 가져온 걸 보여줘야지. 어떤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새로운 걸 만들어내려고 노력하진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죠. 매일 절 드러냈고 “이게 바로 내게 있던 거야.”라고 생각했죠. 제 생각엔 그래서 <자헤드>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아요. 좀 복잡하지만 복잡해도 괜찮아요. 전 여러 가지로 흥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전 그걸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잭과 전 어떤 면에서 어느 정도 비슷하죠.



Q. 당신은 히스가 해낼 수 있었을 지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졌나요? 당신에 대해선 어떤 의문을 가졌죠?
A. 전 항상 감독과 언쟁을 벌였어요. 언쟁은 아니지만. 하지만 감독은 항상 “잭은 그 전에도 다른 남자들과 경험이 있었어. 둘 중 잭이 더 게이인 거야.” 전 생각했죠. “와, 내가 정말 히스를 이 일에 끌어들이고 어느 정도 그에게 위안을 줄 수 있을까?” 제가 그 점에 대해 회의적인데 어떻게 감정적으로 거기 도달하겠어요? 제가 “이리 들어와.”라고 하는 텐트씬 같은 데서 말이죠. 난 내가 뭘 하고 있는지는 알지만 이걸로 뭘 하려는지는 몰라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제가 이 섹스관계를 주도하는 사람인데 그게 저한텐 전혀 낯선 거였어요. “어떻게 이걸 하지? 제대로 하는 걸로 보일까?” 이런 식이죠. 그리고 전 이 장면이 사람들로 하여금 “아, 이건 두 사람간의 친밀감에 대한 얘기야.” 라고 생각하게 할 진정한 전진이라고 여겼어요. 다른 건 마음속에서 지워야 하는데 전 시작부터 잘 될지 의심을 품고 있었어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놀랄 거예요. “전 두 사람이 straight (진지하다? 성실하다? 솔직하다?)하다고 생각해요. 둘은 어디선가 서로를 찾을 거예요.” 사람들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겠죠. 전 이렇게 답하겠어요. “저도 잘 몰라요. 제 생각에 우린 단지 우리 두 사람과 여기 참여한 모든 사람을 훨씬 넘어서는 이야기를 서비스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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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개봉일 : 06/03/01
감독 : 이안
주연 : 히스 레저, 제이크..
등급 : 15세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