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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계기준: (22/08/09~22/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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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아닌 ‘위드, 시네마’,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 |
| 202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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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이금용 기자]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가 6월 23일(목)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개막했다. 올해 슬로건은 ‘위드, 시네마’다.
24일(금) PIPFF에 따르면 개막식에 앞서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문성근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임권택 고문과 안성기 조직위원 핸드프린팅은 7월 내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 김주헌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성근 이사장은 개막 선언에 앞서 최근 세상을 떠난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와 강수연 배우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권해효, 정진영, 강신일, 장현성, 박호산, 공승연 등 영화인들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광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제 인사들이 함께했다. 곽도영 강원도의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정연길 평창부군수,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홍지영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정연길 평창 부군수는 “아직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는 시기이기에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개막작 <올가>의 엘리 그라페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쉽지만 특별한 곳에서 <올가>를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올가>는 우크라이나 체조선수가 국적을 옮기며 일어나는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단초가 된 유로마이단 반정부 시위를 배경으로 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23일(목)부터 6월 28일(화)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리며 28개국에서 온 88편의 영화 상영과 다양한 이벤트, 공연 등을 선보인다.
사진제공_평창국제평화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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