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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호빗2> HFR 3D를 상영중 |
201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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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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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 <호빗2>를 생생한 영상으로 제대로 관람하려면"
"호빗2"(감독 피터잭슨)를 제대로 보려는 서울 관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현재 부율 논란으로 서울시내에서 "호빗2"을 개봉하는 극장은 소수에 불과하고,"호빗2"의 기술적 진보된 영상을 제대로 즐길 HFR 3D 상영관이 부족한 가운데, 서울시내에서 유일하게 충무로역 대한극장에서 <호빗2>이 HFR 3D를 상영중이다.
"호빗2"는 새로운 극장 상영 포멧인 HFR 3D로 제작되었다. HFR(High Frame Rate)은 기존의 초당 24프레임 영상보다 두 배나 업그레이드된 초당 48프레임으로 촬영한 방식으로 영상의 선명도와 움직임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하여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자랑한다. 결국 호빗1편에 이은 피터잭슨 감독이 기획한 생생한 영상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HFR관람이 필수인 셈이다.
하지만 현재 서울에서 HFR 3D 방식으로 <호빗2>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은 충무로역에 위치한 대한극장이 유일하다.
서울시내 CGV와 롯데시네마를 제외한 타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상영은 예정되어 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HFR 3D는 상영이 불가한 상태이므로, 기술 오류를 바로 잡아야 HFR 상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빗2>는 소수의 서울 일부극장에서만 상영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2일 개봉 첫날, 14만명에 육박한 관객몰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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